봄하면 봄나물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요. 환절기로 입맛이 없을 때 달래무침이나 달래간장 비빔밥을 해먹으면 입맛도 돌아오기 마련입니다. 달래는 그 향이 좋아 식사를 하는데에 식욕을 돋구기도 하지만 알싸한 맛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나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많은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우리의 몸에 좋답니다.
달래는
3~4월이 제철인 달래는 독특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는 채소로 알리신 성분을 갖고 있어, 원기회복과 자양강장에 좋다고 합니다. 알뿌리는 양파와 비슷하고, 잎은 쪽파와 비슷합니다. 맛이 유사한 파나 마늘은 산성식품이나 달래는 다량의 칼슘을 함유한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주로 생채로 먹고나, 나무, 전, 국과 찌개에 넣어서 먹습니다. 100g에 27kcal로 칼로리도 낮은 편입니다.
달래효능
달래는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으로 피부미용에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나 비타민C가 풍부한데 비타민C는 우리의 몸에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피부에 보이는 기미나 주근깨 등의 멜라닌 색소를 제거하고 억제해준답니다. 또한 활성산소들이 작용하는 것을 방해하여 노화를 방지하여 주기도 한답니다.
달래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수족냉증 치료에 좋습니다. 인삼과 같이 우리의 몸을 덮히는데 뛰어난 효능이 있고 알칼리성을 가지고 있어 우리의 몸의 균형을 맞추는데에 좋답니다. 하지만 몸에 염증이 많은 사람이나 열이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섭취하였을 때 약간의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답니다.
달래에서 나는 향과 알싸한 매운맛은 작은마늘로도 불리우는데, 바로 자양강장과 정력에 좋다고합니다. 달래는 스님들이 먹지 못하는 다섯(부추, 마늘, 파, 달래, 흥거)까지 채소들 중에 하나로 뽑힌 식품이라고 하는데 이유는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성호르몬은 증가로 인하여 성욕과 정력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욕과 성욕을 다스리는 스님들에게 있어서 금욕의 채소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이는 큰 스테미너식품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달래는 타박상 치료에 효능이 좋습니다. 우리의 몸에 타박상이나 종기와 같은 곳에 좋은 영향을 주는데 달래의 줄기를 태워서 찧은 가루를 밀가루와 잘 섞어서 붙여두시면 흉터가 생기지 않으면서 아물기 때문에 옛날부터 민간요법으로 많이 사용해왔답니다. 또한 살균과 소염 등의 작용을 하기 때문에 독충이나 소독을 해야할 상황에 찧어서 사용하여도 그 효과가 좋습니다.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면역력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A, C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는 물질이며, 특히 비타민A는 감기와 같은 잔병치레를 방지해주고, 시력개선과 야맹증 등의 안구건강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철분 성분도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빈혈에도 좋습니다. 또한 혈액순환에도 좋기 때문에 성인병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부작용
만병통치약이라 불릴정도로 정말 좋은 나물이지만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달래는 기본적으로 따뜻한 성질을 띄고 있습니다. 열이 많은 체질인 사람이 다량 섭취하면 부작용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독성도 미량 함유되어 있어 위가 약한 사람은 주의해서 먹어야합니다.
손질법
달래는 그 손질이 까다롭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애를 쓰는 식품이랍니다. 달래를 손질하기 위해서는 그릇에 물을 받은 후에 달래를 물속에 담가 흔들어 씻은 후에 뿌리부분의 껍질을 벗기고 사용을 하시면 되는데 물기를 제거하시고 사용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달래에 물을 살짝 뿌려준 뒤 키친타월이나 신문지 등에 감싸 비닐 팩에 넣은 후 냉장고 신선실에 보관합니다.